불타는청춘 권민중 나이 결혼계획

불타는청춘 권민중 결혼계획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권민중이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컴백하는 가운데, 아직 미혼인 권민중 이상형과 결혼 계획을 언급한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 팔색조 매력의 배우 권민중이 돌아오는데요.

권민중은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굳이 조건 보지 않고 한눈에 하트 뿅뿅 날아가면 된다"고 상대의 느낌을 중시한다며 이상형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저보다 키 작아도 돼고 백수만 아니면 된다"고 이상형의 조건을 덧붙였는데요.

이에 당시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게 가장 어려운 조건이다. 누구를 소개시켜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그녀는 딱 잘라 "안 소개시켜줘도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프로필 포털사이트 갈무리 - 사진

함께 출연한 미스코리아 동료였던 이은희는 "언니는 아직 틀에 얽매이는 것을 원치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결혼이 늦어지는 것 아닐까"라며 미혼 추측 이유를 밝혔는데요.

앞서 과거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그는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결혼은 32~34살 사이에 하고 싶다. 35살은 넘기고 싶지 않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프로필에 따르면 탤런트 권민중 나이 1976년 4월 27일 만 42세로 당시 언급했던 결혼 계획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권민중은 지난 1996년 미스코리아대회에서 '미스한국일보'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방송화면 갈무리 KBS 2TV 제공

영화 '투캅스 3 에서 카리스마 여형사 역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영화 '인터뷰' '그녀에게 잠들다' 등에 출연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배우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모바일 화보 서비스를 개시한 지 닷새 만에 10억원에 이르는 폭발적인 매출을 올렸으며, 인터넷과 해외판매 등에서도 70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같은 해 MBC 주말드라마 '회전목마'에 출연했고 2004년에는 힙합 댄스곡 '와우'(WOW)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월 새 친구로 등장한 권민중은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청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요.

당시 구본승과 핑크빛 기류를 조성하던 배우 권민중이 1년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하며 다시 복귀합니다.

불타는청춘 권민중 예고영상 갈무리 SBS 제공

전년과 달리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미모를 뽐내며 전라남도 고흥에 도착한 권민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부용'과는 오래된 친구라고 밝혔는데요.

또 '불타는 청춘'에서 보고 싶었던 멤버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꼽아보며 1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소회를 덧붙였습니다.

마침내 집에 들어선 권민중을 본 김부용은 민중을 '민발아' 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그녀와의 우정을 과시했는데요.

이에 민중은 부용에게 '그렇게 부르지 좀 마!' '너 요새 (연애)오래 쉰다?' 라는 폭탄 발언을 해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김부용과 권민중은 각각 1976년, 1975년 생으로 나이는 권민중이 한 살 더 많지만 서로 말을 놓고 지낸 지 오래된 막역한 사이인데요.

그러나 김부용은 권민중과 동갑내기 친구인 강경헌에게는 '누나'라고 부르며 극존칭을 사용해 세 사람의 얽혀버린 족보가 어떻게 풀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불청 권민중 스틸 SBS 제공

한편, 지난 주 가죽 점퍼를 입은 의문의 남자가 새 친구로 등장할 것이 예고돼 남성美 물씬 풍기는 새 친구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는데요.

'불타는 청춘'의 젊은 피 라인 '권민중, 김부용, 강경헌' 세 사람의 얽혀버린 호칭 스토리와 화제의 새 친구는 이날 20일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됩니다.